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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시장붕괴와 2020년대의 시장의 모습Economy/Indicator-Data 2022. 6. 5. 02:59
효율적 시장이론 신봉자와 다우이론 같은 체계로 시장을 예측하려는 사람들이 분열했고, 가치투자 신봉자 대 기술적 투자 신봉자로 갈렸다. 존스는 어떤 투자 언론인이 ‘기술적 분석가를 심령술사, 점술판 이용자, 점성술사, 흑점이론 추종자, 등 날카롭게 조롱했다’고 글에 언급해 두었다. 1929년 시장붕괴가 몰고 온 충격에 대한 다른 대응이 기본분석이다. 시장에 흥분이 일었다가 기대가 망가져 일어나는 결과가 거품과 붕괴라면, 주가는 기본가치와 크게 괴리될 수 있다고 결론짓는 편이 자연스럽다.
1920년대와 시장붕괴가 남긴 유산
1920년대 미국인의 주식 열기의 요인으로 자립정신, 주식이 채권보다 나았다는 증거, 전쟁채권이 퇴장하여 생긴 빈자리를 채우려고 주식을 홍보한 월스트리트, 위험이 분산투자로 감소되고 소규모 투자자에게 전달될 현상, 그리고 지적 자본을 높이 평가하게 만든 기술발전 가속과 투기심리 고조의 결합 등 여러 가지 이다.
최근의 한국에 널리 퍼진 대중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인식과 사회 기술 부상과 변화 등 모습이 굉장히 흡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향후 2020년대는 어떻게 될까 고민이 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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