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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의 디지털 통화
    IT-Information/Blockchain 2022. 2. 9. 15:06

    디지털통화는 이미 기존에서부터 발전되어오고 있었는데 점차 본연의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듯하다. 그리고 제도권에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디지털 통화는 구매력이라는 화폐의 가치를 디지털 정보의 형태로 보관 또는 이전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화폐의 역사를 보면 물품 화폐에서 신용화폐로 그리고 신용화폐는 주조화폐, 지폐, 디지털 화폐로 변화하고 있다. 변화 속에서 중요한 것은 금속화폐에 일어난 가치와 액면가치의 분리, 신용 화폐의 탄생이다.

     

    예를 들면 금이나 은을 예로 들자면, 그때까지 화폐가치와 소재의 귀금속의 가치는 일치, 칭량화폐와 같이 소재로서 금의 중량이 화폐가치였으나 금화나 은화의 주조를 통해 액면 가치는 소재가치를 웃돌게 되었고 이것은 화폐주조 이익을 낳게되면서 화폐는 국왕이나 국가와의 연결을 강화해 나가게 되었다. 여기에 표시된 것은 화폐의 본질이란 그 매체의 소재가치가 아닌 면가치로 표시되는 '구매력의 가치정보'라는 사실이다. '정보'는 디지털에서는 익숙하다. 이 이후 화폐는 금속에서 지폐, 디지털 정보로 기술 진보와 함께 가치 정보를 포함하는 매체를 변화시키고 마침내 정보 자체가 화폐의 본질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 화폐의 본질이 '가치정보'라는 것은 전자화폐에 대한 일본은행금융연구소(1997)고찰에서 밝혀졌다.

     

    화폐 정보의 디지털화는 이미 반세기전 은행 부문의 온라인화로 진전되고 있었다. 이 결과 화폐량을 나타내는 머니스톡은 이미전통적인 디지털 통화이다.

     

    https://www.rieb.kobe-u.ac.jp/academic/ra/dp/Japanese/dp2022-J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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