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

소형 모듈 원전 SMR은 전기출력 300MWe급 소형 원자로를 말한다. 미국 핵잠수함과 항공모함에서 쓰던 원전이다. IAEA는 소형 원자로를 전기출력 300MWe급 이하라고 정의하나, 일반적인 의견은 전기출력 500MWe급 이하를 소형 원자로라 정의한다.

열출력이 같지만, 전력 공급이 끊겨도 공기를 이용해 원자로를 자연 냉각하는 국제 경쟁력이 높다.

 

2020.8.30
두산중공업이 주기기 공급사로 참여하는 미국 소형모듈원전 사업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설계 심사를 통과했다.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뉴스케일파워의 모델이 미국 설계인증 심사를 최종 완료했다. 
대형 선박이나 소규모 생산시설 등 전력이 필요한 곳에 쉽게 설치해 전력을 공급하는게 목적이며, 대규모 건물로 원전을 짓는 방식과 달리 공장에서 SMR을 생산해 공급할 수 있다. 원자로를 식히는 데 물이 필요한 기존 설비와 달리 물 외에도 납과 같은 고체 등 다양한 물질을 쓸 수 있다. 주요 계통 설비를 한데 모아넣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SFR

연구개발결과의 활용계획

.breed-and-burn을 적용한 원자로 노심의 운전 가능성 및 연소특성 평가 데이터를 확보, 장주기 고속로 개발 분야에 활용 가능
.비경수로형 노심 개념의 설계특성과 고유안정성 평가 데이터 확보,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분야에 활용 가능
.소형모듈화, 고유안정성, 장주기운전 등의 최신 원자로 개발 동향과 독립적인 미래형 원자로 개발 방향 수립에 활용 가능
.아국 원자력연구원이 개발 중인 대형 소듐냉각고속로 기술개발과 시너지 효과 기대된다. 소듐냉각고속로 수출시 대형로(KAERI) 및 소형로 수요를 모두 만족하게 할 수 있게되어 시장성을 가지게 된다. 또한 원자력연구원 노심의 U-TRU-Zr연료가 재처리 문제로 진행이 어려울 시 본 과제에서 개발된 노심이 대체노심으로서 적합하다.
.추가적인 연구로, 경수로 사용후 핵연료를 화학적 재처리공정 없이 초장주기 소형모듈원전연료로 사용하기 위한 핵연료 주기 및 공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이 연구를 통하여 경수로 사용후 핵연료 처리 문제의 일부 해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완벽한 모듈화 원자로를 위하여, 1차 계통 외에 2차 계통 설비들 또한 원자로 용기 내에 설치하는 원자로의 구조 및 설비에 대한 연구가 추가 연구로 기대된다.
.섬, 사막, 독립된 도시 등 전력망 규모가 작고 인구가 분산되어 있어 독립적인 전력공급이 필요한 국가로의 수출이 기대되며, 본 과제를 통하여 개발된 원자로의 경우 100MWe의 출력으로 약 10만 명의 수요공급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