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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World Government Summit
    Finance/Economy 2020. 12. 27. 15:09

    2019. 2. 9 ~ 2. 13

    주요내용

    행복과 웰빙
    ੦ Launching the global happiness and wellbeing policy report
    (토론: Jeffrey Sachs, H.E. Ohood AlRoumi, John Helliwell, H.E Maria Manuel Leitao Marques)
    - 행복과 웰빙 증진을 위해 정부 정책은 지역 사회에서부터 시 작해 구체화하고 다양한 영역의 연구와 데이터 분석을 바탕 으로 그 정책 결과를 평가해야 함.
    - 개인의 영역과 환경이 중요한 삶의 요소이지만, 사회적 지원 (정부의 지원)의 질 역시 중요, 현재 UAE는 행복 문제를 총 괄하는 별도의 부처가 존재
    -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 워라밸), 보건의료 등 사회영역에서는 지방정부에서 시작하여 워라밸 구축을 위 해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며, 특히 직장에서는 직원들의 행복도가 가장 우선시되어야 함. ⋅아시아는 워라밸 만족도에서 하위권에 위치
    - 2019년 세계행복보고서의 특징 및 초점은 Healthcare와 교 육이며, 특히 교육과 관련하여, 공공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
    - 학교 차원에서의 긍정교육(positive education)도 매우 중요 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의 교육목표에 행복추구 라는 항목 추가하고 인권, 개인의 행복 등 웰빙 관련된 주제 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게임 등 다양한 3. 주요 내용 정리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 있음. ⋅부탄, 중국, 두바이의 사례참조(두바이에서는 호주와 협력해 청소년 대 상 ‘행복 컨센서스’ 개발)
    ੦ 웰빙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
    - 공공기관과 민간의 파트너십, 웰빙에 대한 개입이 중요
    - 행복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복지를 정책의 우선순위에 두고 도시를 설계하고 학술연구와 함께 디자인 등 활동을 지 원해야 함.
    ⋅벤쿠버와 두바이의 문화센터의 경우, 사람들의 참여를 지속 적으로 독려하고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 들이 직접 자신들의 요구사항 해결, 성공적인 지역사회 지향
    ⋅벤쿠버의 이웃 커뮤니티 이니셔티브, 사이클링 데이, 덴마 크의 가족 중심 카운슬링, 영국의 행복 중심 공원 설계 등 조직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이 지역 공간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 분석도구(분석툴)는 두바이 스마트 사무소와 옥스퍼드 대학과 협력하여 개발한 행복지수(Smart Happiness Evaluation tool, SHI)를 사용(도시별 행복도시 순위) ⋅4300명의 두바이 시민들 대상으로 경제, 사회, 거버넌스, 이동성, 환경, 관계성 등 6개 지표를 통해 서비스의 지속시 간, 서비스의 만족도와 행복도, 비용 대비 효과 등을 분석 도시를 평가 ⋅도시 프로젝트 관리자는 이 결과를 통해 각종 프로젝트를 조정하고 개선함.

    ੦ Developing a positive state (발표자: Jacques Attali)
    - a positive state 건설은 미래 세대의 웰빙에 필수적이며 우 리는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 함.
    ⋅현재의 이기적인 정책 결정이 다음 세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도자들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을 주된 정책 대상으로 삼아야 함.
    - 긍정성(positivity) 지수로 볼 때 전체 OECD 국가들의 긍정성 은 쇠퇴할 뿐 향상되지 않고 있음.
    -이는 우리가 내일 보다는 오늘에 더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나 타난 결과라 할 수 있음.
    - 소셜미디어와 인공지능을 현명하게 활용한다면 당장 오늘 돈 을 버는 수단이 아니라 인간들의 내일의 삶을 향상시키는 도 구가 될 수 있음. - 북구 유럽국가에 대한 벤치마킹 필요하나, 영역별로 맥락적인  접근이 중요함.
    ⋅예를 들어 핀란드의 경우 교육 부문이 좋은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임.
    - Jacques Attali는 미래 세대를 위한 노력이라는 기치로 1998년에 ‘Positive Planet’을 설립해 positive economy를 통해 빈곤 퇴치를 위한 활동을 하여 전 세계 1,100만 명 이 상을 지원했음.
    * Positive Planet 홈페이지: http://positiveplanet.ngo/ - Positive Economy Forum에서 개발한 긍정지표(Positive index)
    ⋅9개의 영역에서 총 29개의 지표로 구성됨. ⋅OECD 34개 국 중 한국의 긍정지수 순위는 23위(2015년 기준)

    ੦ the wellbeing of future generations: a Welsh approach (발표자: Jane Witherspoon)
    - 영국 웨일즈(Wales)에서는 미래 세대의 웰빙을 위한 법안 제 정을 통해 사회, 경제, 환경 그리고 문화적 웰빙 향상을 도모
    - 이 법안은 장기적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협력할 수 있도록 하 며 공공부문(웨일즈 장관, 지방자치 단체 등)이 직접 수행
    - 웨일즈 ‘미래세대 웰빙을 위한 법안’의 세부 목표
    * 웨일즈 ‘미래세대 웰빙을 위한 법안’ 관련 자료: https://gweddill.gov.wales/topics/people-and-communities/people/future-generations-act/?lang=en


    ੦ the new public finance: wellbeing based budgeting (발표: Dr. Tony Burton)
    - 웰빙 전략을 짜는 데 있어서 세밀하고 구체적인 정책 실행에 초점을 맞춰야 함.
    - 정책 담당자들과 주민들은 웰빙 정책에 대한 전략을 논하기 보다는 더 작고 구체적인 이슈들에 대해 논의할 필요 있음.
    - 예를 들어 병원 대기 시간을 줄이는 것과 같이 실제로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등 작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하나하나 해결해 가야 함.
    - 예산 배분 시 웰빙 지표를 활용해 연도별 시나리오 분석 필요
    ⋅뉴질랜드의 웰빙 정책은 OECD 시스템에 기반하고 있지만, 여기에 문화적인 요소와 소속감 등을 정책에 추가적으로 포 함시켰음. 또 재무부에서는 2019년에 각 부처는 웰빙을 고 려할 수 있도록 템플릿을 제공하고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함.
    ⋅EU의 Cohesion Policy를 통해 유럽 내의 사회통합을 평가 하기 위해 펀드가 적절하게 사용되었는지 등에 활용했음.

    □ 데이터 시각화 관련 논의
    ੦ Visualizing Data for better policies (발표: David MacCandless)
    -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새로운 사실과 경향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으며, 왜곡된 편견과 선입견을 깨칠 수 있음.
    - 이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음. 
    - 예를 들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좀 더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데이터 시각화가 이루어졌다면 위기를 적시에 예측하 고 대처했을 가능성이 있었다고 여김.
    - 데이터 시각화는 좀 더 강력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일종의 독자적인 언어라고도 할 수 있음.
    - 복잡하고 중요한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할 수 있 어 정부가 시민과 소통하는 효과적인 도구로서 기능
    ⋅참고 도구 및 자료: google box,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정부 서비스를 보여준 싱가포르 홍보영상

    ੦ The Arts & Science of Decision Making (발표: Daniel Kahneman)
    - 통상 머신은 객관적이고 편견 없는 분석에 기반을 두어 인간 보다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믿는 경향이 있음.
    ⋅특히 AI Machine Learning은 의사결정에 대한 재빠른 피드 백을 가능하게 해줌.
    - 즉 데이터에 기반을 두어 좀 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고 특히 속도의 측면에서 더 낫다고 볼 수 있으나, 아직까 지는 창의적이라고 할 수는 없음.
    - 거버넌스 측면에서 AI Machine Learning을 이용하면 좀 더 예측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음.
    ੦ The Illusion of Knowledge: Have We Confused Big Data for Thick Data? (발표: Tricia Wang)
    - 과거에는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할 때 신탁에 의지했으나 현재 그리고 앞으로는 빅데이터에 의지할 것으로 보임.
    - 빅데이터는 모든 지식과 통찰이 수집되고 분석되며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
    - 그러나 데이터의 양이 많다고 성공적 의사결정으로 이어지지 는 않음을 주의할 필요 있음.
    ⋅빅데이터 프로젝트의 약 73%가 수익을 내지 못하는 실정임.
    - 인문학 분야에서 발달해온 질적 연구방법론을 활용하여 인간 의 경험과 감정을 데이터화하는 ‘심층 데이터(thick data)’ 전 략이 중요
    - 근본적으로는 데이터의 양 보다는 데이터 및 분석 결과를 어 떻게 이용할 것이라는 기획이 더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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