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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생로랑 플래그십 스토어로 출발했다. 가을 날씨가 너무 좋았다.  어느날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하얀 띠가 둘러 쳐졌다.라는 표현이 와닿았다. 북극이거나 적도일 거다.자연에 대해서 조명을 하는 듯 했고 인체의 흐름(물구나무 서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듯 했다. 인간관계에서 통제하려고 할 때 멀어지듯 자연도 통제하려 할 때 멀어졌다.라는 구절이 기억에 남았다.개기일식 관련 스토리가 흥미로웠다. 과학은 어둠을 밝혀줬고 과거 개기일식이 특별하고 두려움을 주는 것에서 지금은 자연이 주는 멋진 쇼라고 했는데 흥미로웠다. 개인적으로 개기일식이 정말로 쑈일 뿐일까라는 생각은 했다. 개기일식의 기간 변화나 특이점들은 태양계의 변화요소를 알아 볼 수 있는 데이터 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