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에 너무 감정적으로 몰두하고 있는 징후 4가지

비판을 사적으로 받아들인다.

직장에서 내가 저지른 실수를 지적하거나 '개선'을 제안할 때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상사의 말에 몇일 동안 신경쓰이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너무 몰두하여 참여를 기피할 수도 있다.'

 

'종이 한 장을 들고 네 개의 구간을 나누고 생각이 떠나지 않는 내용을 적는다. 다음으로 부정확성 및 맹점과 같이 피드백에 잘못됬다고 생각되는 점을 적는다. 세번째로 잠재적으로 유용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골라본다. 마지막으로 어떤 것을 할 것인지 적어본다. 이렇게 하면 생각이 정리되고 다시금 돌아올 수도 있다.

 

일이 개인시간으로 흘러간다.

일은 집에서도 나를 놓아주지 않을 수도 있다. 또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면 적절한 경계를 설정할 수 없다. '일에 대한 감정적 투자는 과잉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항상 '온'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헌신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과를 저해할 수 있다.

 

분리를 보상으로 보지않고 성과의 필수 요소로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알람을 '종료'로 설정하거나, 의도적으로 업무 장치의 전원을 끄고 다운 타임을 완화하기 위해 내일 할 일 목록을 작성하는 것과 같은 전환 의식을 선택해 실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항상 사람들을 기쁘게 하겠다라는 생각

또 다른 숨길 수 없는 신호는 다른 사람의 필요를 자신보다 우선시하는 것이다. 적당히 하면 틀린 것이 아니지만, 과하면 억울함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보통 '우리가 상냥하기 때문에 우리는 관대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자신을 과도하게 확장하는 것은 건강하지 않으며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주도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도록 하는데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로하거나 과소 평가되는 곳에서 과도한 분노를 느끼는 영역을 찾는다. 이런 영역을 파악해 해결해야 하는 특정 상황을 인식할 수 있다.

 

자신의 가치를 직책에 붙인다.

친구나 가족과의 일상적인 대화에 직장의 일 내용을 꺼내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는 척도가 될 수 있다. '낮은 자기 복잡성 또는 정체성을 단일 측면과 연결하는 것은 감정적 반응성이 높고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력이 떨어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라고 연구는 말하고 있다.

 

'일에서 약간의 심리적 거리를 두는 것은 웰빙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것은 조용히 그만두거나 관계를 끊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는 일과 내가 누구인지를 구별하는 것이다.'

 

직책으로 자기를 식별하는 것이 심한 경우에 대처하기 위해서 일을 하지 않을때는 리더나 관리자가 아닌 소중한 사람들에게 내가 누구인지 물어보는 활동으로 채워나가기 시작해야 한다.

 

 

 

경력은 나의 정체성을 나타내지 않는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경력을 보는 방식의 문화적 변화다. 중세 시대에는 생계를 위해 하는 일과 동일시되는 특정 사람들을 찾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들의 이름에 직업의 이름을 따른 것을 예로 볼 수 있다. 중세 시대에는 사람의 직업이 그토록 결정적인 특징이었다. 

현대사회에서는 우리가 가진 기회로 인해 직업 선택이 더욱 미묘해졌다. 우리는 더 이상 가족의 직업이 무엇으로 알려져 있는지에 의해 정의되지 않는다. 자신의 경력에 얽매여 자신을 분리하기가 너무 어렵다면 문제를 인정하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다.

 

경력 몰입 자기 점검

• 사무실 밖에서 하는 일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나?
• 자신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 대부분의 시간을 어디에서 보내는가?
• 업무 관련 기술 및 능력과 직접 관련되지 않은 업무 외 취미가 있는가?
• 더 이상 직업을 계속할 수 없다면 기분이 어떤가?

우리의 가치는 나의 일을 넘어선다. 경력에 얽매이면 사람으로서의 가치가 생계를 위해 하는 일에서만 파생될 수 있는 것처럼 느끼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삶과 경험은 방대하다. 그리고 시간을 내지 않으면 성취감, 행복감, 정체성을 주었을 것들을 돌보는 일을 잊어버리기 쉽다. 세상은 내가 존재하는지 몰랐던 다른 버전의 나를 찾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다는 것을 생각하자.

경력몰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