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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Therrien 개인전 <at that time> 후기Life/Art 2022. 4. 12. 22:24
현대 미술작가 로버트 테리엔(1947~2019)의 개인전
사물의 크기를 확대하거나 축소 일상적 풍경을 다른 각도로 바라보는 조각과 설치 작품으로 알려져 있음
색다른 설치작품을 보고 쇠구슬을 떠올렸다
벽에 걸려 있는 액자들과 그 안에 그림들이 구도에서 세계지도를 떠올리게 했다
다른 생물의 입장에서 바라본 보습이 담겨있다
작품의 가운데에 큰 물체가 작게 묘사되어 있었다
우주의 에테르의 모양처럼 생김 불모양의 불투명 조각은 인상적이었다
서로 겹쳐질거 같은데 조형물이 서로 어긋나지만 하나를 구성하고 있고 색깔은 주황색으로 표현한 것이 묘했음
구름모양과 두루마리같으면서 잠자리 같은 것이 묘사되어 있다 두루마리(지식), 잠자리(생명체) 두개의 조합은 독특하다
벨트는 역사적으로 무슨 의미일까, 권력이나 영향력, 대표자 등의 의미들이 떠올랐다
산업화와 공장의 대표적 대량의 물건을 옮길때 사용하는 것과 굴을 파거나 터널을 건축할때 사용한 직각 받침이 빨간색으로 묘사되어 있었다
철조망은 어떤 의도로 묘사했을지 생각해보았다
묘사방법을 통해서 작가는 무슨 생각을 했던건지 생각해보았다 작품안에는 물체가 그려져 있었고 크거나 작거나 동그란 형태로 겉을 표현한 것은 저 물체에 대해서 작가는 동그랗거나 작거나 큰것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정도나 사회에서 생각하는 정도를 표현하고 안에 그림으로 묘사하는 것을 작게하거나 크게하거나 하는 표현으로 그것의 의미가 본인이나 사회에서 그정도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표현한건 아닌지 생각해보았다
작가는 로스엔젤레스 현대미술관, 레이나 소피아 국립 미술관(마드리드), 테이르모던(런던) 등에서 개인전을 했었으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뉴욕), 뉴욕현대미술관(뉴욕), 휘트니미술관(뉴욕), 폴게티 미술관(로스엔젤레스), 프랑스 퐁피두센터(파리)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고 함
마지막에 사진인 3미터에 달하는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된 <No title (folding table and chairs, green)>(2008)은 초현실적이며 이를 통해 작가의 다른 작품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