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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중앙은행의 보유자산 추이Economy/Issues 2021. 12. 13. 13:53
2017년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기준금리를 세차례 더 인상하였고, 2017년 10월에는 보유자산 규모 축소 작업을 개시하였다. 하지만, 2019년 중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둔화되면서 연준은 2019년 9월부터 자산매입을 재개하였으며, 2020년부터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을 잠재우고자 자산매입 규모를 급격히 확대하였다.
*만기가 돌아오는 보유자산에 대해 재투자를 감소시키는 방식을 전체 보유자산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하여 2017년 9월 까지 약 4.5조 달러에 근접했던 보유자산 규모가 2019년 8월 3.8조 달러 이하로 축소되었다.
현재 상황과 비교
향후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의 전개양상과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과거의 정상화 사례와 현재 상황을 비교해야할 필요가 있다. 당시와 현재의 글로벌 실물경기 사이클, 제도적 차이, 금융대외여건 등을 비교하여 2013년 테이퍼 텐트럼 당시에 비해 현재의 글로벌 경기 사이클 회복 모멘텀이 강하다는 점, 글로벌 산업생산지수 및 교역량 추이는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