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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차전지 시장 추세
    Finance/Economy 2020. 12. 23. 22:49

    국내외 이차전지 시장은 전기자동차 시장이 대중화 되면서 이차전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며 최근 국내 메이저 3사(삼성, 엘지, SK)가 수주한 물량은 반도체 산업에 육박하는 수준 입니다. 현재 우리 정부에서 보는 전기자동차 시장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넘어설 새로운 고성장 신사업군이라 판단 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강한 육성의지를 표방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메이저 3사의 수주규모는 110조원에 육박하고 있는 성장속도를 감안하면 “포스트 반도체”라는 호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IHS마킷과 배터리 업계 전망을 종합하면, 2017년 330억 달러(약 37조원) 규모였던 글로벌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 규모는 연평균 25% 성장해 2025년 1600억 달러(약 182조원)로 불어날 전망이며 2025년까지 1490억 달러(약 169조원)로 성장할 전망인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뛰어넘는 수준 입니다.

     

    특히 전기차 시장의 양대 축인 유럽과 중국의 환경 규제 관련 정책 강화가 전기차 수요 확대의 원동력 입니다. 유럽연합(EU) 의회는 2021년까지 유럽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km당 95g으로 제한하기로 했고 EU 의회 결정에 따라 유럽 완성차 업체들은 가솔린, 디젤 차량은 줄이고 전기차 모델을 대폭 늘려야 하고 이미 올해 초부터 유럽에서는 전기차 판매 증가 추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2025년까지 신차 판매의 20%를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충전소 등 인프라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약 110만대를 기록, 유럽과 미국 시장 대비 각각 4배와 3배 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자동차 시장의 패권을 다투는 미국, 유럽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자동차용 리튬 이차전지 제조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 기업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차전지라는 산업의 특성상 생산 시설에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며 따라서 당사의 이차전지 제조용 전극제조장비의 수요도 시장의 분위기 및 이차전지 시장의 확대 규모와 속도에 비례하여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배터리 3사 수주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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