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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이야기
    Life-Insight 2022. 12. 22. 13:49

    5000일 후의 세계 / <케빈 켈리> 저 는 굉장한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최근 트렌드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을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테크기업들의 미래와 바이오텤, 농업테크 등 연륜에서 오는 통찰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야기 해주시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고령자보다 젊은이가 실업자인 시대

    오늘날 인생 100세 시대는 여러 의제를 만들고 있다.

    지금 20대인 사람들은 70대가 되어서도 새로운 기술을 쉽게 받아들일 것이다. 그런 방식으로 자랐다. 변화를 바라며 그 자체가 문화이다. 70대에 새로운 기술을 배우지 못할 거라는 가정도 의문이 생긴다.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에 집착하는 보수적 성향은 문제가 되지만 실제로 그런 성향이 이점이 되기도 한다.

     

    70대 노인 일자리에 걱정하는 부류도 있지만 더욱 심각한 문제는 70세나 100세인 사람이 주위에 있는 상황에 20대 젊은이가 일자리를 얻는 것이다. 실제로 젊은 세대를 위한 자리를 확보하는 일이 문제가 될 수 있다.

     

    70대 들이 테크놀로지를 잘 다룬다면 20대가 곤란해진다. 70대가 무슨 일이든지 잘하고 오랜 연륜도 있는 데다 기술까지 능숙하게 받아들인다면 20대가 일할 자리가 없어지고 만다. 

     

    일의 정의의 변화

    실제로 젊은 사람이 줄고 고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일 자체는 물론 사람들이 어떻게 급여를 벌지 직업에 무엇을 기대할 것인지 정의가 바뀌어야 한다. 일이라고 부르는 개념을 재정의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바람직한 이상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과 놀이의 구분이 없어지는 것이다. 기술과 부가 구분할 수 없게 되고 일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어려워지면 그런 상황이 결승점이며 목표로 추구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

     

    목표점에 이르기 위해서는 다양한 단계를 밟아야 한다. 현재 고령자들에게 일이란 출근해서 타임카드를 찍고 회사에 있고 싶지 않은데 몇 시간 줄곧 버티며 견뎌내면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그런 것이지만 앞으로 그런 방식으로 살아갈 수 없으며 바뀌어갈 것이다.

     

    앞으로 50년 AI의 시대가 지속된다.

    앞으로는 몰입형 컴퓨팅 시대라고도 할 수 있다. 신생물학적인 시대, AI 등 도구가 우리의 신체나 생물학적 현상을 개조해 사용하는 시대 그 시기가 신생물학적 세기 였다고 알게될지 모른다.

     

    이미 대학 출신의 AI 전문가들에게 고액의 급여가 지급되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들도 50년 후에는 아무것도 몰랐다는 평을 받을 것이다. 진입 장벽이 매우 낮아 전문가가 되기도 굉장히 쉽다. 뉴럴 네트워크에 관해 조금 알고 있어도 세계적인 권위자로 등극할 수 있을 정도다. 스타트업을 창업하기만 해도 권위자가 된다. 단지 어떤 AI시스템을 만들어 그에 관련된 무언가를 하기만 해도 세상에서 아무도 하지 않았던 일을 한다.

     

    AI화에 적응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

    50년이 지나면 일반적 새로운 기술은 일자리를 빼앗기보다 증가시킬 것으로 본다. 

     

    무언가를 수집한다든지 뒤뜰에 풍차를 만들고 재봉을 하는 등, 취미나 흥밋거리든 전 세계에서 관심을 갖고 평가해주는 사람이 있고 그것을 공유해서 타인에게 격려와 칭찬을 받을 수 있다. 그들이 당신에게 창의성을 발휘할 동기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범용 AI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의 자기중심적인 발상 탓이며 지능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될 수 있다. 지구라는 별에는 지적 존재가 많지 않고 인간은 특이한 존재여서 자신이 범용의 지능을 갖고 있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애초에 인간 지능에 범용성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 인간의 진으은 몇백만 년이나 이 혹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진화한 편협하고 특이한 합성물에 불과하다. 모든 가능한 사고방식과 정신 공간 속의 맨 구석에 존재하고 있을 뿐이다. 앞으로 만들어지는 AI도 각각 단기능이 될 것이다. 물론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범용적인 물건도 나올 수 있다. 부엌에서 사용하는 조리 기구처럼 칼이나 주걱 등의 기능을 모두 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었다고 해도 개개의 기능은 특별난 게 아니듯 진정한 범용은 아니다.

     

    아마존 창업자는 언젠가 아마존은 무너진다라고 했다. 가파는 25년쯤 지나면 세대 교체가 되고 지금같은 기세가 약해질 것이다. 페이스북은 단일 실체밖에 없어 지위가 위태롭다. 반면 구글은 널리 보급되어 없어지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현재 구글 검색 기능은 남아도 AR에서의 검색은 다른 기업이 담당할 수 있다. 1대나 2대 사이에 가파의 지위가 달라질 것이다.

     

    현재는 규모가 커지는 것이 저주라도 되는 양 안티 거대화 추세가 있지만 거대화가 나쁘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네트워크 측면에서 큰 것이 자연스러우며 커지면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 계속 그 상태로 정체되어 있으면 없어지지 않아도 곤란한 일이다. 대기업은 미래 거대화되는 회사로 대체될 것이고 그 회사 또한 다음 회사로 대체된다. 그들이 거대한 규모를 이루며 지배하고 있는 동안 소비자와 개발자 등 관계자들이 이익을 얻는 환경이 형성된다. 규모가 큰 이점 덕에 생길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 만약 달에 간다고 한다면 막대한 시스템으로 커다란 로켓을 만들어야 하며 우주 정거장을 설치한다거나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려고 해도 큰 규모의 프로젝트나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안티 거대화는 편협한 생각이며 장대한 계획과 목표를 세우려면 든든한 조직이 있어야 한다.

     

    규제는 소비자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경쟁 기업에게는 이익이 되지 않는다. 앞으로 디지털업계에서 규제가 강화될 것이지만 결국 대기업을 강하게 할 뿐 제재하지는 못한다. 경쟁하는 기업이 싸울 수 없게 되며 규제로 인한 비용을 대깅버을 부담할 수 있지만 소규모 기업은 감당할 수 없다.

     

    새로운 석유 빅데이터를 돈으로 바꾸는 구조

    데이터를 통합하고 관리하는 중개회사 시스템은 등장하고 있다. 빅데이터 가치가 상승해 있는데는 이유가 있는데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하고는 AI로 비즈니스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존에 대량의 데이터를 취급하고 있는 금융업, 의료, 소매업은 AI 영향을 받는다. 소비자와 기업의 제품 제조에 필요하며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

     

    현재 개인 정보의 이용 규약이 많은 사이트에 오랫동안 쓰여 왔지만 대부분 규약을 읽지 않는다. 필요한 것은 구체적으로 대리해줄 회사이며 소비자는 그런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하므로 변호사 같은 인재가 될 수 있다. 그들은 모든 문제를 찾아내 좋은 조건을 알려준다.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데이터 대리인이라고 부른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가 타인과 공유하고 있는 데이터에서 더욱 이익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가치를 현재 가파를 비롯 거대 기업들이 가져가고 있다. 그중에서 일부는 가져오는 방안을 구상해야 한다. 테크놀로지를 규제하기 어려운 까닭은 어떤 기술이 발명된 시점에 어떻게 활용되고 어떤 도움을 줄지 생각만으로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매일 사용해보고 기술이나 제품이 쓸모가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현재 SNS에 대해 한창 합의를 형성하고 있는 중이라고 본다.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떤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어떤 데이터가 있는지를 탐지하는 과정에 있다. 아직 SNS를 5,000여 일밖에 사용하지 않았는데 나쁜 점을 파헤쳐 법률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중간 단계이므로 규제는 마지막 단계에 만들어야 한다.

     

     

    미래 건축물의 상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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