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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승기, 업종 영향Finance/Economy 2022. 6. 6. 03:08
금리 인상에 따른 주요 산업별 금리민감도 시나리오, 한국기업평가, 보고서 참조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보유 12월 결산 기업 339개사 대상 금리인상 노출시 차입금 규모와 산업별 금리민감도 수준과 방향성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함
금리리스크 노출도
60% 상회하며 가장 높은 노출도를 나타낸 산업군 화섬, 조선, 자동추부품, 렌탈 산업
50%대 산업군 자동차, 종합상사, 의류, 전기전자
금리민감도
100bp, 150bp, 200bp 세가지 인상 시나리오시
금융비용 증가율
13.9%, 20.8%, 27.8%
자동차, 컨텐츠, 화섬 산업이 금리인상시 가장 높은 금융비용증가율을 보임
반면, 영화관, 민자발전, 해운, 도시가스, 공기업, 통신서비스 산업은 금리민감도가 낮은 산업군으로 분석됨
이런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금리리스크 노출도와 평균조달금리로 인한 것으로 파악됨
2021년 금융비용커버리지(EBITDA/금융비용)는
장치산업으로 감가상각비 등의 규모가 큰 자동차, 통신서비스, 렌탈, 석유정밀화학 산업이 15배를 상회하는 우수한 수준을 보임
2021년 영업실적이 부진했던 자동차부품, 제지, 민자발전, 호텔/레저, 의류 산업의 경우 금융비용커버리지가 3~4배 수준에 머물러 상대적 낮은 산업군으로 형성됨
상대적으로 금리인상시 금융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은 자동차, 렌탈, 화섬, 종합상사사업개인적으로 렌탈(장치산업)과 영화관(금리민감도낮음)이 의외였고 전반적으로 산업에 비용가중이 예상되는 것으로 보인다.
확실히 경기둔감시 실물의 힘이 커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큰 금액의 계약으로 이뤄지고 사업운영비용이 부채로 이뤄지는 구조인 산업은 비용상승이 높아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듦
자료 : KOFIA BIS 신용평가정보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