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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과 스마트 컨트랙트IT-Information/Blockchain 2022. 5. 14. 17:40
이더리움과 스마트 컨트랙트
이더리움이 가장 주목받았던 이유는 비트코인의 기능을 일부 개선했기 때문이 아니라 ‘스마트 컨트랙’ 때문이다.
스마트 컨트랙트
닉 사보가 1990년대에 제안한 프로토콜로 디지털 환경을 잘 구성하면 변호사나 법무사 등의 제삼자 개입이 없는 법률행위를 담은 계약이 자동으로 ‘집행’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런 프로토콜 이름을 지었다.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
이더리움 등장 5년이 지났지만 법률 집행을 찾아보기 힘든 이유는 아래와 같다.
블록체인의 모든 정보는 노출돼 전혀 보호되지 않는다.
닉 사보 구상의 핵심은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법률행위를 프로그램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이다.
DApp로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실행하는 것은 통상적인 방식에 비해 훨씬 많은 비용이 소모된다.
블록체인으로는 제삼자가 배제된 거래를 구현할 수 없다.
암호화폐와 토큰
자체 네트워크를 갖추지 않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해 발행한 암호화폐를 자체 네트워크를 갖추고 발행된 암호화폐와 구분하기 위해 이더리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토큰’이라는 별도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ERC-20
이더리움에 존재하는 ERC-20 토큰은 무려 262,234개에 달한다.
ERC-721
고양기 팔리니 고유 목적물로서 돌과 공룡도 등장했고 시간이 지나며 다양한 형태의 가상 고유물이 ERC-721이 구현되었다. 2020년 5월 기점 5,369개에 달한다.
블록체인에 관한 닉 사보의 평가
닉 사보도 블록체인은 무용지물에 가깝고, 이를 운영하고 있는 자들은 대중을 호도하는 신뢰할 수 없는 집단으로 느끼고 있다.
하이퍼레저와 프라이빗 블록체인
하이퍼레저 패브릭
패브릭은 중앙 서버가 통제하는 폐쇄형 시스템이므로 블록체인에 존재하던 ‘정보의 노출’과 ‘비효율’문제는 사라지므로 상업적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 갖춰진 셈이다.
프라이빗과 컨소시엄 블록체인
현재 프라이빗 블록체인이라는 용어는 사전에 인가된 내부 서버를 노드로 구성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