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원

epicycle

행성들의 역행과 순행을 설명하기 위해 프톨레마이오스가 제창한 행성의 원운동 중 작은 원. 주전원은 행성이 움직이는 작은 원으로 이 원의 중심 또한 지구를 중심으로 한 커다란 원을 그리며 회전한다. 행성이 지구를 중심으로 원으로 그리며 도는 점을 중심으로 다시 원을 그리며 회전하는 것을 행성의 주전원 운동이라고 한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 제창되기 전까지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프톨레마이오스

고대 천문학의 경전이라 부를 수 있는 책임 알마게스트를 저술하였으며 동 책에서 지구를 중심으로 모든 별이 회전한다는 천동설을 상당히 체계적으로 주장하였다. 

 

코페르니쿠스

폴란드 출신의 천문학자이자 카톨릭 사제로 당시 주류인 지구중심설(천동설)을 뒤집는 태양중심설(지동설)을 주장했다. 1700년 전에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타르코스가 지동설을 주장했는데 그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지구, 달, 태양 간의 거리도 계산했으며 근거는 관측결과라기 보다 일종의 철학적 직관이었다고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