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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시스템의 기능
    Finance/Term-Definition 2022. 2. 8. 15:20

    중요한 기능은 가계, 기업, 정부, 금융이관 등 경제주체들이 저축, 차입, 보험계약 등을 통해 소비나 투자와 같은 경제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저축이나 보험 수단을 이용해 실적, 질병, 노후 등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미래의 소득을 예상해 차입을 통해 현재의 소비를 늘릴 수도 있다. 기업도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싶을 경우 부족한 자금을 금융시장이나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할 수 있고 여유자금이 있는 경우 금융시장이나 기관을 통해 운용한다. 이 같은 시스템은 예금, 주식, 채권 등 금융상품을 통해서 경제주체의 자금 순환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자원 생산성을 높이고 높은 수준의 경제활동 영역으로으 발전 기능을 이루면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창출해 사회 후생이 늘어날 수 있다. 저축액과 투자주체의 부나 수익이 늘어나는 것을 말한다.

     

    이런 기능을 수행하도록 금융시장에 금리, 주가, 환율 등 가격이 형성되게 함으로써 선호체계를 가진 주체들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각 주체들의 수요충족과 공급을 만들어내는 시장이 형성된다.

    이같이 금융시스템은 위험, 수익, 만기, 유동성 등 시장참가자 선호 요인이 반영된 상품을 제공하고 가격을 형성하고 거래를 일으켜 경제주체의 위험 분산과 이익, 회전, 순환을 만들어 재화의 공급을 만들어낸다.

     

    위험분산은 금융상품으로는 생명 건강과 자산 가격의 변동 위험, 거래 상대방의 채무불이행 위험 등 각종 파생금융상품을 만들어낸다. 최근에는 금융공학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종류가 더 다양화, 국제화 되며 거래규모도 증대되고 있다.

     

    금융시스템은 정책당국이 금융, 경제정책을 수행하는 중요한 경로가 되는데 예로 중앙은행의 금리정책은 금융시장에서 공개시장운영 등을 통해 실행되며 정책의 효과는 금융시스템을 거쳐 실물경제로 파급된다. 이는 금융상품의 공급을 통해 실제 발행되는 중앙은행의 현금통화보다 더 많은 유동성을 창출하는 기능을 수행하면서 실물 경제활동을 뒷받침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융시스템이 금융거래 계약을 통해 유동성을 창출하는 본원적 기능을 수행하는 이면에는 금융시스템의 불안을 유발할 수 있는 잠재적인 요인도 존재한다. 금융거래 계약은 현금을 이용한 거래와는 달리 차후에 이행되지 못할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또한 불완전 정보, 불완전 경쟁 등으로 금융시장은 완벽하게 작동하기 어려워 금융시스템이 항상 스스로 사회적 후생을 극대화 시켜주지는 못하거나 불안이 야기되어 큰 경제적 비용이 초래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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