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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결과 및 평가Finance/Global-Monitoring 2023. 9. 27. 12:43
일본은행은 9월 통화정책회의 (21-22일)에서 현재의 양적, 질적 금융 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만장일치로 장단기금리 운영(수익률곡선 관리), 자산매입, 포워드 가이던스 등을 종전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계속해서 기업의 자금사정과 금융시장 안정 유지에 노력하면서 필요시 주저없이 추가적 금융완화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문구도 유지했다.
정책도구 결정 내용 수익률 곡선 관리(YCC) ㉠장단기 금리
-단기 금리(당좌예금 정책금리 잔고) -0.1%
-장기 금리(10년물 국채) : 10년물 국채금리가 0% 정도를 유지하도록 상한 없이 필요한 규모의 장기 국채 매입을 실시
㉡장단기 금리 운용
-지정가격 오퍼레이션: 10년물 국채 금리 변동폭을 0% +- 50bp 정도를 기준(references, not as rigid limits으로 하고 지정가격 오퍼레이션은 1.0% 이율로 매영업일 실시자산 매입 ㉠ETF 및 J-REIT : 연간 보유자산 순증 기준 ETF는 12조엔, J-REIT는 1,800억엔 한도 내에서 필요에 따라 매입
㉡CP 및 회사채 : CP 등은 2조엔 잔액 유지. 회사채 등은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3조엔)으로 잔액 축소오버슈트형 커미트먼트 소비자물가(신선식품 제외)상승률이 안정적으로 2%(yoy)를 상회할 때까지 본원통화를 확대 공급할 방침 포워드 가이던스 임금상승을 수반하는 2% 물가안정목표를 안정적,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시점까지 장단기 금리운영을 통한 양적, 질적 금융완화를 지속 전망
경기는 당분간 해외경제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며, 물가는 수입물가 상승의 가격전가 효과 약화로 오름폭이 둔화될 것이라는 기존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위험
해외경제, 원자재가격, 기업들의 임금, 가격 결정형태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금융, 외환시장 동향과 일본 경제, 물가 영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