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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년 3월 한국 산업활동 동향 및 평가
    Economy/Indicator-Data 2023. 4. 29. 10:01

    전산업 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증가 등으로 지난 달에 이어 증가했다. 소비는 양호하나 투자는 다소 주춤, 동행지수는 2개월 연속 상승했다.

     

    ‘23.3월 산업활동 동향을 살펴보면, 광공업과 서비스업, 공공행정 생산이 늘며 전산업 생산이 증가하였고, 지출측면에서는 소매판매는 증가한 반면, 설비 투자와 건설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비, % 전산업     소매판매 설비투자 건설기성
    광공업 서비스업
    23 0.71.6 2.75.1 1.40.2 5.20.4 1.22.2 5.63.3
    ‘22.4’23.1Q 1.50.9 6.40.6 0.11.2 0.91.1 0.28.7 4.66.6

     

    먼저 생산 측면에서 살펴보면, 3월 전산업 생산은 건설업이 감소했으나 광공업과 서비스업, 공공해정에서 늘어나 전월비 1.6% 증가(전년동월비 2.2%)하면서 지난 달에 이어 2개월 연속 개선되었다.

     

    광공업 생산은 통신과 방송장비(31.5%) 등에서 줄었으나, 반도체(35.1%)와 자동차(6.5%) 등에서 증가하면서 전월보다 5.1% 증가(전년동월비 7.6%)하였고, 서비스업 생산은 부동산, 금융보험 등을 중심으로 개선되며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2%로 전월 대비 3.3%p 상승하였으며, 제조업 재고/출하 비율(재고율)117.8%로전월 대비 4.6%p 하락했다.

     

    3월 산업활동동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광공업은 전월 큰 폭 감소했던 반도체 중심으로 반등했으며, 소비는 방역조치 추가 완화와 평년 대비 따뜻한 날씨 등에 힘입어 서비스와 재화 소비 모두 증가했다. 다만, 투자는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모두 감소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올해 1분기는 완만한 소비회복과 건설투자 실적개선 등에 힘입어 작년 4분기의 부진한 실물경기 흐름을 차츰 벗어나는 모습이다. 소비는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대면활동 확대와 서비스 중심의 취업자 증가 등으로 개선되며 1분기 실물경기 반등을 견인하였다. 다만, 광공업 생산은 수출과 설비투자 부진 영향으로 1분기 전체로는 전분기보다 감소하며 전산업 생산 회복을 제약했다.

     

    작년 하반기 이후 어려운 국내외 실물경제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경기흐름과 관련하여서는 상하방 요인이 혼재된 모습이다. 생산측면에서는 중국 리오프닝 효과 기대감, 서비스업 생산의 완만한 개선 흐름 등이 긍정적 요인이나, 글로벌 경기회복세 약화 가능성과 반도체 등 주력 IT 품목의 수출 부진 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소비와 투자는 조특법 개정안 시행(4.11), 내수 활성화 대책 추진, 인플레이션 둔화, 소비자와 기업심리 개선 등이 긍정적이나, 반도체 감산에 따른 단기적 투자 조정과 건설경기 불확실성, 가계부채 부담 등이 리스크 요인으로 평가된다.

    -한국 기획재정부
     
    23년 3월 산업동향
    23년 3월 산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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