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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컨트랙 제대로 이해하기IT-Information/Terms 2021. 12. 9. 14:53
정의
스마트 계약 또는 스마트 컨트랙이란 블록체인 기반으로 금융거래, 부동산 계약, 공증 등 다양한 형태의 계약을 체결하고 이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블록체인 2.0이라고도 합니다.
흐름
1994년 닉 자보 nick szabo가 제안했습니다.
2013년 비탈릭 부테린 vitalik buterin이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대금결제, 송금 등 금융거래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계약을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하면서 널리 확산되었습니다. 부테린은 기존 비트코인의 소스 코드를 일부 수정하여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하고자 하였으나,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비트코인을 포크하여 새로 이더리움이라는 가상화폐를 만들고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개발자가 직접 계약 조건과 내용을 코딩할 수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계약을 이더리움 플랫폼을 이용해 구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솔리디티 solidity라는 자바 기반의 독립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머가 아닌 일반인들이 직접 스마트 계약의 조건과 내용을 코딩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그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계약 조건이 코드 줄에 직접 작성되고 코드와 여기 포함된 계약들은 분산되고 분산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존재하게 됩니다. 코드는 실행을 제어하고 트랜잭션은 추적 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습니다.
제안당시 SZABO는 스마트 계약을 계약 조건을 실행하는 컴퓨터화된 거래 프로토콜로 정의했습니다. 그는 POS(판매시점)와 같은 전자 거래 방식의 기능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하기를 원했습니다. 그의 논문에서 파생 상품 및 채권과 같은 합성 자산에 대한 계약의 실행도 제안했습니다. "이 새로운 증권은 증권과 파생상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결합하여 형성하고 지불을 위한 복잡한 기간 구조는 이제 표준화된 계약으로 구축되고 낮은 거래 비용을 거래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복잡한 용어 구조의 컴퓨터 분석을 통해서" 논문에서 밝힌 내용과 예측이 블록체인 기술 이전의 방식으로 실현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파생상품 거래는 현재 대부분 복잡한 기간 구조를 사용하는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수행되고 있습니다.
작동방식
블록체인의 코드에 작성된 간단한 "if/when...then..."문을 따라 작동합니다. 컴퓨터 네트워크는 미리 결정된 조건이 충족되고 확인되면 작업을 실행합니다. 이런 조치에는 적절한 당사자에게 자금을 공개하거나, 차량을 등록하거나, 알림을 보내거나, 티켓을 발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 다음 트랙잰션이 완료되면 블록체인이 업데이트 됩니다. 거래를 변경할 수 없으며 권한이 부여된 당사자만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 계약 내에는 작업이 만족스럽게 완료될 것이라는 참가자를 만족시키는 데 필요한 만큼의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조건을 설정하기 위해 참가자는 트랜잭션 및 데이터가 블록체인에 표시되는 방식을 결정하고 해당 트랜잭션을 관리하는 규칙에 동의하고 가능한 모든 예외를 탐색하고 분쟁해결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정의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개발자가 스마트 계약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에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조직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지만 스마트 계약 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 템플릿, 웹 인터페이스 및 기타 온라인 도구를 통하기도 합니다.
상호의존성
단독으로 잘동할 수 있지만, 다른 스마트 컨트랙과도 그 개수가 몇개든 함께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의자하게 되는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스마트 컨트랙트 하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다른 스마트 컨트랙트가 시작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시스템과 조직 전체가 전적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상에서 운영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다양한 암호화폐 시스템에 이미 구현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모든 법칙이 사전에 정의되어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 자체가 자율적이고 독립적으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객체
스마트컨트랙트에 필수적인 세가지가 있는데 이를 객체라고도하고 구성요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첫번쨰는 서명인, 즉 스마트 컨트랙을 이용하는 둘 이상의 당사자로 이들은 디털 서명을 이용해 계약 조건에 동의하거나 동의하지 않습니다.
둘째 동의의 대상입니다. 이것은 환경 내에 존재하는 객체이어야하고 해당 객체에 아무런 제약없이 직접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처음 논의 된 1996년도에 그 개발이 진전되지 못한 것은 바로 이 객체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2009년에 최초 암호화폐가 등장하면서 비로소 부분적으로 해결됩니다.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조건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런 조건은 자세하게, 특정 환경에 적절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하여 수학적으로 기술되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앞서 언급된 조건과 관련된 모든 규칙, 보상 및 처벌은 물론 참여 당사자에게 기대되는 요건들도 포함되게 됩니다.
제대로 기능하기 위한 환경
첫째, 공개키 암호 방식의 사용을 지원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고유하게 생성된 암호 코드를 이용해 거래를 승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현존 암호화폐의 절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둘째, 모든 계약 당사자가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고 완전히 자동화된 개방적 탈중앙화된 데이터베이스를 필요로합니다. 그리고 환경 전체가 탈중앙화 되어야 합니다. 블록체인, 그 중에도 특히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스마트 컨트랙에 완벽한 환경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셋째, 디지털 데이터의 출처는 완전히 신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오늘날 소프트웨어 대부분에서 자동적으로 구현되고 있는 루트 SSL 보안 인증서, HTTPS 및 기타 보안 연결 프로토콜이 예입니다.
스마트계약의 장점
속도, 효율성, 정확성
조건이 충족되면 계약이 즉시 실행됩니다. 스마트 계약은 디지털 방식으로 자동화되어 있어 처리할 문서작업이 없고 문서를 수동으로 작성하여 발생하는 오류를 조정하는데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습니다.
신뢰와 투명성
제3자가 관여하지 않고 암호화된 거래 기록이 참여자 간에 공유되기 때문에 개인의 이익을 위해 정보가 변경되었는지 여부를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안
블록체인 거래 기록은 암호화되어 있어 해킹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각 레코드는 분산 원장의 이전 및 후속 레코드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해커는 단일 레코드를 변경하기 위해 전체 체인을 변경해야 합니다.
절약
스마트 계약은 중개자가 거래를 처리할 필요가 없고 관련 시간 지연 및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단점
극히 최근 개발된 기술로 전망은 밝지만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구성하는 코드가 완벽하고 버그가 없어야합니다. 하지만 때로 버그가 사기꾼들에게 악용될 수 있고 The DAO의 해킹 사례에서 보듯 잘못된 코드가 있는 스마트 계정에 돈을 넣을 을 경우 도난 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새로움으로 인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그 같은 계약을 어떻게 규제할 것인가? 세금은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이 계약서가 합의 주제에 접근할 수 없거나 계약서에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하면 법정에서 철회될 수 있겠지만 블록체인은 코드가 법이라는 방침에 따라 코드상에서는 계약해지가 되지 않는 현상입니다.
기업의 활용
예시 ex IBM
1. 약물의 효능 보호 IBM과 Sonoco는 의약품 운송 문제를 줄이기 위해 IBM Blockchain Transparent Supply로 구동되는 운송차량은 신뢰할 수 있는 온도 제어, 의약품 위치 컨트롤하는 등 정확한 데이터를 여러 당사자들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용합니다.
2. 홈디포는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을 사용하여 공급업체와의 분쟁을 신속하게 해결합니다. 실시간 의사소통, 공급망 가시성을 통해 공급업체와 더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여 중요한 작업과 혁신에 집중합니다.
3. IBM 블록체인에 무역금융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가입을 받아 기업들은 글로벌 무역에 신뢰도를 높여 운용하고 있습니다. we.trade는 표준화된 규칙과 단순화된 거래 옵션을 사용하여 마찰과 위험을 줄이고 동시에 과정을 간소화 하여 기업과 은행의 거래 기회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사용의 예
최근 증권예탁결제원(Depository Trust and Clearing Corporation, DTCC)과 4대 은행(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씨티은행, 크레딧 스위스, JP모건)이 액소니(Axoni)가 개발한 블록체인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해 신용부도스왑(credit default swaps, CDS)을 성공적으로 거래 했습니다. 사용된 스마트 컨트랙트에는 개별 거래의 세부사항과 거래 상대방 위험지표와 같은 정보가 들어 있는데, 이는 보도자료에 따르면 파트너와 규제당국에 새로운 수준의 투명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CBDC란
korbit거래소는
디지털경제의 화폐
연준의 CBDC 보고서에는 어떻게 표현되어있을까